꽃에 빠지다... _ in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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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쟁이 일러스트레이터*
by 낙휘


2009/11/29 16:09

[영화] the twilight saga "new moon" 김낙휘이야기

학기 시작하고 처음가는 극장인지라 두근두근했는데...
그만큼 정신없는 학기인지라 영화도 시간을 쪼개고 쪼개도 안되서 다음날 밤샐 각오로 보고 온건데...
영화평은 여성향 닌자 어쌔신 정도 ? ! ! !


스포일러 있슴*

2009/11/24 15:35

[일상 4컷 만화] 날라가다 + 루저 작업실이야기

날라가다
몹쓸 바람.
그래도 빈 접시는 쓰레기통까지 가서 안 버려도 되서 다행 ˘ㅅ˘ ? !

루저
말만해도 웃음이 빵빵 터지게 만드는 아이의 일상.
그래도 넌 여자들에게 인기 많다고 키 183cm의 남아가 부러워하고 있는걸 !

2009/11/24 15:27

[story board] a boy in black & a boy in red 작업실이야기

제법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
작년에 children's book illustration을 하면서 대강 써놓은 이야기인데...
동화지만 어린아이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은 동화.
대강 써놓은 이야기치고... 2탄도 구상해놨어요 (...)
멀지만 가까운 미래, 두 아이가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로...

사실 검은 아이는 나, 그리고 빨간 아이는 내 친구라는 기분으로 그렸어요.
물론 내가 검은 아이처럼 싸납다거나(...) 친구와 헤어지지도 않았지만(...) 인정합니다, 난 좀 짖궂어요.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살살 괴롭히면 짓는 난처한 표정과 행동이 귀엽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더더 괴롭히고 싶은건지도.
이 비뚤어진 애정방식 ㅋㅋㅋㅋ ! 물론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사랑해줄 땐 제대로 사랑해준다구요 ! 물론 내가 사랑받는다는 자각도 있다구요 !
사랑하는 사람에겐 내 강한면도, 약한면도 다 보여주고 싶으니까.


응, 검은 아이가 똑바로 직시하고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동화를 그렸다.
혼자있는게 강한게 아니고, 누군가를 짖누르는게 강한게 아니고,
사랑하는 마음이 나약한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이 나약한 것이 아니라,
인정해, 소중한 사람이 가장 사랑스럽고, 사랑이 제일 강하다고.

2009/11/20 17:56

[NY] LA CREPE parisienne: 소호에 자리잡은 아늑한 크레페 카페 맛있는이야기

수업이 없는 황금같은 연휴를 면접에 받쳐버린 금요일이었습니다.
워낙 수업이 있는 날들은 과제에 준비에 이것저것하느라 잠이 부족해서 금요일은 늦잠 잘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시간인데...
사라져버렸어요 ;◇; !
그래도 다행인건 면접 본 곳이 소호인데다 여유있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았어요.
그래서 급 정한 소호 탐방 ^ㅅ^ ~ 사실은 밥 먹을 곳 탐색 ^ㅅ^ ~ 
그러다 발견한 곳이 6 train, spring st.근처에 위치한 la crepe였어요.
뭐랄까 보물을 발견한 기분* 
새로 생긴건 딱 봐도 알 수 있는데 저 아늑한 분위기 ;▽; ! ! !
저런 분위기라면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ㅅ^ ~
주문을 받는 곳입니다.
3/2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고, 3/1정도를 키친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크레페 집은 큰 키친이 필요하지 않죠.
사이드 쪽에서 대부분의 크레이프를 만드는데 유리창 밖에서도 그 장면을 볼 수 있어 눈요기예요 ^ㅅ^ ~
저 모습보고 끌려 들어온 손님들이 한 둘이 아니었거든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 !
내부는 나무로 가득 둘러싼 친환경적인 인테리어예요.
전등도 왠지 숲속에 덩쿨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는건 벽쪽의 의자들이었어요.
사진으로 보다시피 등받이가 있어요. 그것도 종류별로 개성있게 - .
거기다 흰색이어서 깨끗한하고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와 무척 잘 어울렸어요 ^_^ !
살짝 아쉬운건 테이블. 미묘하게 이질감 느껴지네요 (...)
밖에선 보이지 않게 쏘옥 들어가 있는 화장실 입구.
키친 마주편에 위치한 전신 거울때문에 내부가 더 길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세세한 곳까지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 3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을 정도로요 !
테이블 위에도 가볍게 볼 수 있게 간이 메뉴.
마끼아또 'ㅅ'
깊은 씁쓸함에 부드러운 우유거품이예요.
사실 전 설탕을 풀어 한번에 들이켜 마시는 걸 좋아해요.
mushrooms, gruyere, tomato sauce, and basil 
크레페하면 보통은 디저트를 많이 생각하지만, 전 배가 고파서 밥 대용을 시켰습니다.
참고로 gruyere는 치즈의 한 종류예요 'ㅅ'
뭔가 쥐 파먹은 듯이 먹은 사진이라 죄송합니다 (...)
포크로 무작위로 찍어 먹었어요.
그치만 안에 풍성함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구요. 미묘하지만... ☞☜
여러겹의 얇고 살짝 푹신한 크레페에 싱싱한 버섯도 잔뜩 들어가있고, 치즈도 쭈욱 찢어지는게 최고고.
사실 맛은 토마토 소스로 인해 피자 맛이었습니다 ^ㅅ^ ~
그렇지만 맛있어요. 피자같지만 피자보다 가볍고 깔끔한 느낌이랄까 'ㅅ' ? !
디저트 크레페도 맛있지만 밥대용 크레페도 정말 맛있답니다.

간만에 좋은 곳을 찾았어요.
좋은 장소 하나만 찾아도 하루 마음이 풍성해지는 기분이지 뭐예요 ^ㅅ^ ~
다음엔 다른 맛의 크레페를 도전하고 싶어요 'ㅅ' !
사실 뉴욕은 혼자 밥 먹어도 전혀 개념치 않지만, 가끔 혼자가기엔 힘든 장소가 있잖아요.
이 곳을 보았을 때 딱 드는 기분이 '혼자여도 괜찮겠다...'라는 느낌을 주었거든요.
그래서 소중한 한 곳으로 점찍어 둘래요 : > !

2009/11/18 17:09

here i am 작업실이야기

watercolor, color pencil, pen, marker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건... 해달이라고 우기고 싶어효.
해달 너무 좋아하는데 - 이상하게 왜 이렇게 그리기 어려운지...
내가 그리면 왜 항상 비버가 되요 !
얼른 내 스타일로 확 사로잡고 싶어요. 널 잡아먹겠다 ! ! ! ... 는 초큼 아니고 ☞☜

정말 하기 싫은 과제 하다가 엽서나 만들어볼까 하고 40분 안에 쓱쓱 그렸어요.
쓱쓱 그린만큼 퀄리티는 별로지만 사랑스러워요. 적어도 엄마인 나에겐 : 3
사실 그리고싶은거 그리는게 제일이예요 ^ㅅ^


안녕.
난- 조금은 뾰루퉁한 외로운 아이야.
그렇게 흘겨보지마.
있잖아, 난 너희와 다르지만, 
그래도 너희처럼...
내 손을 꼬옥 잡아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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